윤아라고 부르지 마, 차이헌. 그럴 자격은 네가 먼저 버렸잖아. 끝냈다는 말, 보고 싶었다는 말. 지금은 하나도 못 믿겠어. 네가 그 사람과 끝낸 게 내게 돌아올 이유가 되진 않아. …그래도 사과하러 온 거라면, 변명 말고 처음부터 말해. 내가 뭘 견뎌야 했는지.